이번달 17일 , 18일 드디어 리에라 퍼스트 라이브 치바 공연이 진행되었다
본인은 도쿄는 포기하고 치바에 몰빵했더니 어케 양일 표를 구할 수 있었음 ㅜㅜ
치바 공연의 공연 장소는 森のホール21 (숲의 홀 21)
딱 공연장 근처에 있는 역인 신야하시라 역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엄청 내림 ㅡㅡ 우산 챙기길 잘한 그래서 그런지 오타쿠들 다 안에 들어가있더라
이번에 얼굴인증 티켓으로 입장을 처음해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었음 뭐 아이패드 같은거로 얼굴 촬영하는데 그거로 얼굴 인증이 되는게 신기 ㄷ
이제 그거로 인해 암표충들은 다 죽고 티켓 얻기도 수월해 질 것 같다 외국인도 없고
아아.. 이 서늘하고도 묵직한 감각... 2년만인가
6시되자마자 始まりは君の空의 인트로 음향이 점점 커지면서 라이브가 시작됬다
그렇게 무사히 1일차가 끝남
일단 젤 생각나는게 私のSymphony
첫 부분은 사유링의 애니 11화 버전으로 시작하는데
내 자리가 사유링 있는 쪽 바로 직선이라 그런지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사도 정말 와닿았고 오열을 참을 수가 없었던
그리고 Day1 , 랍빱바 등등 신나는 노래가 많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박수로도 즐길 수 있는 곡들이 있어서 무함성 라이브인데도 유함성 라이브 못지 않게 즐길 수 있었다
막판에 스타프로도 정말.. 스트리밍으로는 볼 수 없는 광경을 보게되서 눈 호강 제대로 한...
시작하기전 트리 일루미네이션 연출 너무 이뻤다
1일차 기록 샷
다행히 가려지지 않고 잘 찍힌 것 같다
소감 중 기억나는게
우리들이 블레이드로 응원해주는게 너무 기계마냥 완벽하다고 자기들처럼 어디서 리허설이라도 하고오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이미 다른 그룹 라이브에서 해온 짬이있는데! ㄹㅇ ㅋㅋ
페이쨩 왈 자기랑 눈 마주쳤다 오해 아닙니다 아니고 눈 마주친거 맞습니다 라고 카더라 너무 착해
2일차
2일차때는 비도 않오고 화창해서 좋았지만 칼바람이
장난아니게 불어서 엄청 추웠던 것 같다
그래서 아주 빠르게 입장 줄을 섰던 것 같음
2일차 좌석은 3층....
경사가 장난 아니였고 거의 천장에 가까운 위치였지만
그래도 블레이드 뽕에 취하고 전날과 다른 각도로 볼 수 있어서 색달랐던 것 같다
2일차 기록 샷
이번엔 너무 말어서 찾기도 힘들다
2일차 소감 중 기억에 남는거는
페이쨩이 12월14일은 리에라 캐스트 공개 1주년이였는데 1년전 자기 자신한테 지금 이렇게 우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고...
이 말이 진짜 와닿았던 것 같다
나코쨩은 자기 덕분에 인생이 조금이라도 바꼈다는 사람의 편지에 대해 말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함
이미 충분히 열심히 하고있어 ㅜㅜ
나기쨩은 손을 흔들면서 소감을 말했는데 관객들이 그거에 맞춰서 블레이드 흔드는게 재밌었음 ㅋㅋ 마침 렌쨩 색상도 파란색이라 바다 물결 같았다고 ㅋㅋ
그라하여 치바 공연 모든 일정은 마치고...
진짜 너무 즐거웠고 꿈보다 행복한 시간이였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리에라와 이런 같은 장소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날 걸 생각하면 너무 기대되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양일이였던 것 같다
리에라는 인생2주뒤 카운트 다운 라이브 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