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6.18 ~ 19 }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리에라 라이브&팬미팅 투어 도쿄 공연 양일 직관 후기

6월 18~19일자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리에라 9인체제의 첫 오프 이벤트인
라이브 & 팬미팅 웰컴 투 유이가오카 도쿄 공연
1일차 1부 , 2일차 2부에 직관으로 참여했다

도쿄 공연의 회장은 8천석 규모인
도쿄(아리아케) 가든시어터다
리에라 퍼스트 도쿄 추가공연의 그 회장이 맞다 9월에는 니지동 핍스라이브가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
티켓은 못 구했지만 ㅆ

옆에 쇼핑몰 건물에서는 저번 리에라 퍼스트 도쿄공연때
처럼 리에라 노래들만 계속 틀어주고 있었다

블레이드에 대해선 할말이 많은데...
리에라가 9인 체제가 되면서 기존 5색 블레이드는
거의 무용지물이 되버린 것이다...

그거에 화나서 이걸 또 사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회장수령으로 하나만 샀다
서드때 또 하나 살예정 ㅋㅋ;;;

호구새끼

회장 안으로 입장하려 하니 유이가오카 여자 고등학교
간판이 반겨준다

일본 여고생으로 고등학교 재입학?!

입장하면서 나눠주는 찌라시도 그럴사하게 만들었다

입장을 하니 3층 발코니석이 텅텅
비어있는걸 보고 좀 슬펐다

팬미 치곤 캐퍼를 너무 큰 곳으로 하긴 했어 ㅋㅋㅋ

외국인 입국만 풀었어도 채웠을텐데

1일차 좌석은 이러하다
1층 발코니석이였는데 꽤 괜찮은 뷰였다

1일차 후기를 간단하게 쓰자면

팬미팅 파트에선 2기 PV에 대한 맴버들에 소감을 말하거나
2기생 맴버들한테 "???쨩 귀엽네"라고 말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캐릭터&성우 별로 답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반응이 너무 재밌었고 진짜 귀여웠다 ㅋㅋㅋ

라이브 파트에선 원더풀 드림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1일차에서는 카논 솔로곡 (BD특전곡)을 선보였는데
안무랑 손동작이 매우 귀여웠고 카논 다운 무대였던 것 같다

그 솔로곡 이후에 이어지는 미래예보 , 와심 등등 좋은 곡들을 연속으로 들어서 만족 스러웠다

그렇게 1일차 1부를 보고
다음날 2일차 2부를 보러갔다

또든시어터

전날과는 다르게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다

공연장 뒷쪽으로 오니 취식 스페이스가 따로 있었다

옆엔 카페(?)가 있었는데 마침 니지동이랑 콜라보 중

그러고보니 1일차때 그 전날이 시키 생일이라 단체로
생일 축하도 해줬었다

대충 구경하다가 여유있게 회장 입장

2일차는 아리나석이였다

뷰는 이러함

좌석표만 봐선 그리 좋은 좌석은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와서 앉아보니 꽤 괜찮은 뷰 였다

역시 갓든시어터!

그렇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2일차 2부도 끝났다

2일차때 인상 깊었던 점은

팬미팅의 한 코너 중에 종이에 적힌 숫자 (1~100) 만큼 주어진 단어를 외치고 그 숫자가 높은 멤버들 순서를 맞추는 게임이였다 단어는

첫번째는 ありがとう 두번째는 大好き (이케맨 보이스로)
였는데 그 단어를 외치는 멤버들의 표정도 매우 볼만했고
나 죽어를 외쳤다 ㅜ (맘속으로)

그리고 9인 멤버 전원 윙크 보여주는 코너도 있었는데
보는내내 씹덕웃음을 참지 못한 후...

정말 만족스러운 코너였다..

2일차의 라이브 파트때는 위시송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번 2일차에선 렌 솔로곡 (BD특전곡) 을 선보였는데
반주부터 너무 에모이하고 가사도 너무 좋은곡이라
과몰입하면서 들은 것 같다

그리고 그 솔로곡 뒤로 이어지는 瞬きの先へ , 위시송 콤보는
그냥 사람 미치게 만드는 ㄹㅇ ㅠㅠㅠㅠ

이번 팬미팅을 통해 9인체제가 된 리에라에 대한 어색함(?)이랄까 이상한 편견은 없어지고
2기생 멤버들에 대해서도 좀 더 많이 알 수 있게되서 호감도가 매우 올라간 것 같다

1기생과 2기생의 케미도 괜찮다는걸 느꼈도
앞으로의 리에라가 기대되게 하는 그런 이벤트 였던 것 같다

이게 또 개인적으로 2기 방영전 마지막 겐바라
특히 과몰입 하면서 즐긴듯

아무튼 양일간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고
좋은 추억이 생겼다

고마워 리에라! 앞으로도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