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 5일자
리에라 서드 라이브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사이타마 공연을 양일 직관으로 참여했다
장소는 베루나 돔 (짭돔)
https://goo.gl/maps/cpYRMhzAsKwoexav9
베르나돔 (세이부돔) · 2135 Kamiyamaguchi, Tokorozawa, Saitama 359-1153 일본
★★★★☆ · 야구장
www.google.co.jp
이케부쿠로에서 환승해서 한 3~40분 정도 더 걸린 것 같아서 필자 집에서는 거의 1시간 반 거리...
다른 겐바 회장보다도 훨신 멀다
입장 할때 주는 긴테가 다른 공연들과 색이 달랐다
다른 공연들은 다 보라색으로 통일 했는데 이번 사이타마 공연은 특별히 반짝반짝한 은색의 긴테 였다
1일차 뷰 아리나 석
2일차 뷰 스탠드 석
후기를 써보자면...
일단 3월의 짭돔은 춥다는 소문이 진짜였다
반팔 하나만 입고 있기엔 무리였고 외투 안걸치고는 있을 수가 없었다
주변에 호수가 있는것도 한몫 하는듯;;;
왜 돔인데 추위가 들어오냐하면... 보이다시피 옆쪽에 뚫려있고 그냥 천장만 덮은거라서 이게 돔이 돔이아니다...
겨울에는 더럽게 춥고 여름에는 벌레도 많고 덥고...
최악의 공연 시설이다
우리 애들은 1일차때는 소감 말할때 반팔만 입고있다가 2일차 되서는 어지간히도 추웠는지 다들 롱패딩을 입고 소감을 말했다
진작에 좀 입히지 ㄹㅇ...
공연장 얘기는 끝내고 공연에대한 감상을 풀자면
진짜 오열을 안할수가 없는 공연이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시국때 데뷔한 리에라에 있어서 첫 단독 라이브 유콜 라이브였기 때문에
멤버들 모두 팬들의 목소리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을 터다...
그만큼 2일차 MC & 소감 타임에서는 무려 1시간동안 얘기를 해서 공연이 4시간을 넘어서 끝나버린 사태가 일어났다
그만큼 하고싶은 얘기가 많았던거지 게다가 투어의 마지막날이면 더욱...
이번 사이타마 공연 세토리에서 변한점이라면
1일차때 Time to go , 2일차는 Second sparkle 을 라이브에서 첫 공개한 점이다
멤버들 모두 첫 공연인 센다이 때와 다르게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여러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게 투어의 묘미지...
이렇게 결국 리에라 서드 라이브 투어는 끝이 났고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라이브는 4th 라이브가 아닐까 싶다
리에라 덕분에 행복하고 유익한 겨울이였어
앞으로도 쭉 따라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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