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ive! Series Presents COUNTDOWN LoveLive! 2021→2022 ~LIVE with a smile!~
직관 후기
202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에 러브라이브 합동 카운트다운 라이브가 개최됬다
본인은 어렵게 표를 구해서 직관에 참여할 수 있었다럽페스 직관 못한 한을 풀러왔다
요코하마 (사쿠라기초 역)을 도착하니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인파들이 엄청났음거기에 러브라이버까지 다 모이니...
어찌하여 회장까지 빠르게 이동
개최 장소는 작년에 오픈한 신설 공연장인 피아 아리나 MM
개연 시간되자마자 다들 빠르게 입장
좌석은... 4층 하느님석이였다
2차 선행으로 당첨된거라 그런지 썩 좋은 좌석이 배정되진 않았다 물론 여기 보단 더 좋은 좌석 갈 수는 있었지만 (3층 정도) 그래도 너무 운이 없었던 것 같다
티켓 당첨된 것 만으로 운 다쓴듯
맨날 홀 같은 그런 작은 공연장만 다니다가 아리나 규모의 공연장 오니까 엄청 넓게 느껴짐 ㄷㄷ 돔은 대체 어느정도 일까
시작하기전에 뮤즈 노래 틀어주길레 뭐 큰거오나 했는데 걍 회로였고 ㅋㅋ
스노하레 틀어줄때 블레이드로 그 연출 시전할때는 ㄹㅇ 소름돋았었다 이 광경을 여기서 볼줄은 ㅋㅋ
9시가되고 드디어 개연!
그렇게 공연이 진행되고...
12시 20분? 쯤 되서 공연이 끝났다
이번엔 럽페스때 처럼 중대발표도 없고 앙코르도 없이 끝남
일단 후기를 쓰자면...
나죽어부터 외치고 싶다
진짜 이 세토리는 나를 죽이려고 구성한 세토리 같다..
초반부터 근본의 키미소라,도키런에다가 아쿠아 드리미컬러까지... 이미 맘속에서 울부짖을만한 곡들로 선빵을 칠줄이야..
공연 파트는 리에라 - 니지동 - 아쿠아 순서였다
바통터치 중간에는 핏탕코율(찰떡율)이라는 합동 코너를 집어넣었는데 참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했다
럽페스때는 딱히 그런 코너가 없어서 걍 따로노는 느낌이였던...
각 그룹별 무대 파트에 대한 소감은
첫번째로 리에라.
최근에 애니도 방영했으니 애니 1기 오프닝 곡이 나오는건 예상 했다만 나머지는 예상을 할 수 없었는데
본인의 리에라 최애 곡인 私のSymphony가 사유링 솔로 버전이 아닌 리에라 단체버전으로 불러준 점이다
이 버전은 유관객으로 처음 선보이는 곡인데 여기서 선보일줄은 상상도 못한...
흥분을 주저하지 못하고 즐겼던 것 같다
이어서 나오는 스미레 센터곡인 논픽션과 데이원 ..
그냥 찢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스타프로까지!! 너무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리에라였다
두번째 파트는 니지동
이번 공연은 양일 공연이아니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1절갑일거라 예상했지만 역시나였다
그래도 1절이라도 12인 전원 한명한명의 솔로곡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엠마의 애옹의시 , 미야의 I'm Still 등등..
특히 시오리코의 결의의빛은 이거 또한 유관객으로 첫 선보이는 곡이라 소름이 돋았다!!!!
마지막으로 L!L!L까지!!! 이것도 1절갑이지만
니지 포스 라이브 전에 여기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세번째 파트는 아쿠아!
와 진짜 워터블루를 여기서 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서드 라이브 생각나서 너무 에모이했음..
이어지는 퇴장 유도곡 아오쟘,미라보쿠 ㅋㅋㅋㅋㅋㅋ
콜 참느라 진짜 너무 힘들었다;;;
마무리로 작년부터 듣고싶어던 판디파까지!
안무도 곡 분위기도 너무 멋졌다...
그렇게 3그룹 공연이 끝나고
라디오가 시작되더니 한그룹씩 또 라디오 곡 파트가 시작!
그룹마다 개성넘치는 곡이라 너무 좋았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 더욱... 안무도 너무 신선했다
그리고 대망의 카운트다운...
10분전부터 3그룹 전원 집합해서 그룹마다 한해 마무리 인사를 하고 1분이 남았던 순간 긴장하며 마지막 9초를
나마럽라와 함께 세어가면서 2022년을 무시히 맞이할 수 있었다!
이렇게 행복할수가 있는 것인가..
세상에서 (가족 다음으로) 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새해가 되는 순간을 함께하다니.. 20여년 인생 최고의 순간이였던 것 같다 이 감정은 평생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하고싶은
올 2022년은 물론 앞으로도 러브라이브를 더욱 깊게 파고싶어지는 공연이였던 것 같다
러브라이브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