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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8.25 ~ 26 } Animelo Summer Live 2023 -AXLE- 직관 후기

히로운 (ヒロウン) 2023. 8. 27. 11:59

 

8월 25일 ~ 26일자

 

아니사마 2023 1일차 , 2일차 직관 후기

 

급식 시절부터 가고싶었던 아니사마를 이번에 처음으로 직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벤트 장소는 언제나의 SSA (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

 

 

 

심지어 SSA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아니사마를 마지막으로 리에라 9인체제 라이브는 끝이 난다

언젠가 리에라 단독 이벤트로도 SSA에 올 수 있으면 좋겠다

 

 

 

 

SSA는 사이타마 신도심역 근처에 있는 회장인데

사이타마 신도심 역 근처에는 의외로 쇼핑몰이라던가 음식점이 많았다

 

 

 

 

1일차 입장!

 

 

 

아니 겐바에서 울오를 나눠주는건 신박하네 ㅋㅋ

 

 

 

1일차 좌석은 이러하다

피아 일반 선행이였는데 이정도 좌석이면 ㅅㅌㅊ 수준.

2일차 좌석은 재앙이기 땜에...

 

뷰도 나쁘지 않았고 토롯코가 지나다녀서 그땐 진짜 잘 보였던

 

 

 

1일차 후기를 써보자면 (잘 모르는 아티스트는 생략)

 

일단 오프닝곡으로 레오나와 트루 누님 콜라보 곡으로 스타트를 끊었는데 강렬한 곡이라 벌써 흥에 젖어버렸다

 

다음곡은 harmoe 의 파트였다 제작년에 이벤트 간뒤로 한 2년만에 듣는 라이브라 반가웠었다

 

뒤이어 Liyuu 등장 알바 마왕 2기 2쿨 엔딩을 불렀다 참 좋아하는 곡이자 뜨끈뜨끈한 신곡이였는데 들어서 좋았다

 

그 뒤로는 아사쿠라 모모 등장 여기서는 무려 花に赤い糸를 불러줬다 이 곡은 필자가 힘든 시절에 엄청 많이 듣고 위로가 됐던 곡인데 여기서 듣게 되다니... 인트로가 흘르자마자 눈을을 참지 못했다

 

다음은 나스오 등장 시키모리상 오프닝도 참 많이 듣고 좋아하는 곡이라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

 

다음곡으로는 시마즈아야X미나토유키나 콜라보 파트였는데 여기서 무려 원피스 필름 레드 OST인 新時代 (Ado 곡) 을 커버로 불렀다

너무 어이없었지만 곡 자체가 좋아서 웃음을 참지 못하고 즐겼다

 

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파트는 역시 1일차 참전 목적인 우리 Liella 애들의 파트였다

세컨드 스파클과 비타민 서머를 불렀는데 그냥 울오 발전기 & 호랑이 믹스 소굴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는 못 느끼는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달아올라 버렸다

 

다음으로는 ReoNa 등장. 소아온 매들리였다

3곡을 불렀는데 마지막으론 무려 ANIMA를 불렀다 소아온 3기 오프닝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

여기서 들을 수 있어서 감격이였다 정신줄 놓고 발전기 돌린듯

 

다음으로 생각나는건 미모리 스즈코의 데뷔 10주년 기념 메들리 곡 파트였다

아사쿠라 모모 , 오오하시 아야카가 함께 콜라보로 함께 무대에 섰다

 

뒤이어 오오하시 아야카의 단독 무대 시작

마사무네의 리벤지 1기 2기 오프닝을 모두 불렀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듣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다음으론 TURE 누님 등장

최근에 개봉한 유포니엄 특별편 OST등 좋은 곡들을 많이 불렀다

진짜 가창력 GOAT....

 

마지막 이번 1일차의 토리 

반도리의 밴드 중 하나인 Roselia 등장

무려 4곡이나 불렀다

최근 반도리 노래를 안듣다보니 모를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다 아는 곡만 나와서 당황 ㅋㅋㅋㅋ

특히 FIRE BIRD (불새 야키토리) 를 불러준것도 매우 좋았다

 

이렇게 1일차가 막을 내리고 막곡으로 이번 아니사마 테마곡인 heartbeat-axelator을 부르고 마무리.

 

진짜 이게 아니사마구나 감탄을 하면서 공연장을 나왔다...

 

 

 

사이타마 신토심 역으로 오니 환일의 요하네 CD 광고중

럽공식 또 너야?

 

 

 

2일차도 왔다

오자마자 부시로드 부스에 보이는 부시로드 대표 키다니 타카아키

저 곳에서 투샷 촬영회도 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지가 연예인이냐고 ㄹㅇ

 

 

 

이번 2일차에서 가장 기대하는 파트는

프리큐어 20주년 파트

 

 

 

2일차도 울오를 나눠줬다

 

 

 

2일차 좌석...

진짜 막판 선착순으로 얻은 자리라 어쩔수 없긴 했다

그래도 블레이드 뽕은 오졌다.

 

 

2일차 후기를 쓰자면

 

일단 2일차 오프닝으론 angela와 Trysail의 콜라보 파트로

그냥 adrenaline이 아닌 전력 adrenaline을 불렀다 이 곡은 토라세의 곡이다

 

이렇게 2일차도 초반부터 달아오르는 곡으로 시작해서 탠션 업.

 

다음으론 D4DJ의 유닛인 리리컬 리리 라는 유닛이 등장

얘들은 절반은 블랜드S , 학교생활 오프닝 등 현재 게임내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커버곡을 불렀다

 

뒤이어 나카시마 유키 등장

어제 로젤리아에 이어 이번 아니사마 2번째 출연이다

원래부터 가창력이 좋아서 예전부터 솔로 활동을 기대했었고 2020년 부터 솔로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애니송에 적지 않게 참여하는 중

무대 퍼포먼스도 좋았고 만족스러웠다

 

뒤이어 오카사키 미호가 등장했는데 나카시마 유키와 같은 라디오에 출연중이라 그런지 매우 친밀도가 높아보였다

같이 공동 스테이지를 하는 등 개인 솔로곡도 나쁘지않았다

전생슬 리무르 성우로만 알고있었는데 목소리 자체도 좋아서 아티스트에도 적합한듯

 

다음은 드디어 기대하던 프리큐어 20주년 라이브 파트

이시이 아미, 요시타케 치하야 , Machico , 키타가와 리에가 힐프리 - 트로프리 - 딜파프리 - 히로프리 주제가를 불렀다

합쳐서 6곡이나 불렀는데 프리큐어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혜자스러운 파트였다!

 

다음으로 인상 깊었던건 Chou cho 의 라이브 파트.

무려 빙과 오프닝을 불렀다 (優しさの理由)

이 곡을 여기서 들을지 예상도 못해서 감격스러웠다

 

다음으로 이시하라 카오리 등장

이시하라 카오리의 노래들도 예전에는 자주 들었었는데 이번에 나마로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 뒤로는 반도리의 밴드 중 하나인 모르포니카 등장

밴드가 처음 공개됬을 당시엔 좀 논란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나마로 라이브를 들어보니

예전보단 많이 가창력이 좋아진 듯 하다. 만족스러웠음

 

다음으로는 Trysail 등장.

토라세도 예전부터 노래 자주 들어서 꼭 나마 라이브를 듣고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언젠가 단독 라이브도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후반전(?)에 들어섰는데 이번 2일차의 시크릿 게스트가 등장했다

그 시크릿 게스트는 무려 시티헌터 주제가로 유명한 TM NETWORK

 

우리 아버지도 알법한 애니송인 Get Wild를 나마로 듣게 되서 영광이고 그냥 성불해버렸다...

 

그 뒤로는 애니송의 명유닛 ClariS 의 등장

백성녀 오프닝과 리코리코 오프닝을 불렀다

리코리코 오프닝때는 주변에 오타게를 하는 사람도 보일정도로 엄청 달아올라버렸다 ㅋㅋ

 

그 뒤로는 Machico , 아이미 , 스즈키 아이나 등등 다 아는 아티스트들만 뒤이어 등장

다들 가창력이 상당했다

 

그 뒤엔 무려 포켓몬스터 지우 성우로 유명한 마츠모토 리카의 등장

최근 포켓몬스터 지우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기념하여 이번 아니사마에 출연한 것 같다

여기서 무려 20년 세월이 지난 곡인 めざせポケモンマスター를 나마로 불렀다

진짜 옛날 포덕이던 시절도 생각나고 매우 에모이한 시간이였다...

 

그 뽕에 빠져있는 찰나

이번엔 레뷰 스타라이트의 스타라이트 99조가 등장

첫곡부터 Star Divine 으로 시작 이 곡은 콜부터 너무 신나서 예전부터 좋아하는 곡이였는데 여기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번 2일차 토리는 angela 였다

angela도 프리큐어와 같이 올해가 데뷔 20주년이라고 한다

무려 6곡이나 달리고 막을 냈다

그나마 아는 곡이라고 하면 Shangri-La 다들 때창하고 엄청 달아올랐었다...

 

 

이렇게 아니사마 1~2일차를 생각보다 그 이상으로 즐기왔다...

더욱더 애니송이 좋아지는 계기가 됐고

이번엔 사정상 3일차는 못갔지만

내년에는 3일차까지 다 참여하고싶다

 

아니사마 사이코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