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23 } 페이톤 나오미 SMA 한정 팬미팅 직관 후기

 

10월 23일자

 

페이톤 나오미 팬미팅에 직관으로 참여하고 왔다

 

 

이번 이벤트 회장은 칸다 스퀘어 홀 

 

캐퍼는 좌석 수 400석 정도의 저번 페이 생파때와 비슷한 캐퍼의 이벤트 회장이다

 

이번에는 무슨 사전 공지도 없이 드링크비 500엔을 받아먹었는데 드링크도 손바닥만해 갖고 이건 좀.. 싶었다

 

 

 

자리 뷰는 이러하다

 

9열 정도였는데 다행이도 앞 사람들이 그렇게 키가 큰편이 아니라

 서서 볼때도 안보이고 그러진 않았다

 

거리도 은근 가까운 편이라 페이쟝의 표정도 아주 잘 보였음

 

 

 

 

페이쨩 등장하자마자 의상이랑 다 너무 예뻐서 입틀막 했다 ㄹㅇ

 

 

이벤트 구성을 좀 써보자면

 

 

저번 생파때 처럼 시작하자마자 라이브 파트로 2곡 정도 부르고 시작했다

 

첫곡은 空色デイズ (中川翔子)

두번째곡은 アルビノ(初音ミク)

 

첫곡은 좀 유명하기도 하고 나도 잘 알고 있는 곡이라 신나게 즐길 수 있었음

 

두번째곡도 안무 , 표정 다 귀여웠음

 

이렇게 전반 라이브 파트가 끝나고 토크 코너에 들어갔음

 

 

 

 

첫번째 토크 코너는 

 

페이쨩이 이벤트 전에 SMA에서 모집한 칭찬 받을 만한 사연을 읽어주고 칭찬해주는 거였어 물론 평범하게 읽는게 아니라 박스 안에 있는 여러 인격(?)이 적혀진 종이를 뽑아서 그 인격 , 말투 대로 뽑은 사연을 읽고 칭찬해주는 그런 재밌는 코너였음 ㅋㅋ

 

간사이 사투리 할머니 , 영어랑 섞인 일본어 , 히어로 등등

다양한 인격 , 말투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메이드 말투가 너무 심장에 위험했다 ㄹㅇ;;

 

두번째 토크 코너는

 

페이쨩이 상자에서 뽑은 종이에 적힌것의 1년뒤를 예상 하는 코너였는데

 

첫번째로는 페이 팬들이 1년뒤에도 좋아할 것을 예상

 

애초에 이건 뭐 당연히 페이쨩이지 ㅋㅋㅋ 부끄러워 하면서 자기 이름을 말하는 페이쨩... 옛날에 아이돌 시절 페이쨩 쭉 응원 하겠다고 한 애들이 트위터 아이콘 , 소개줄 보니까 페이쨩 없어서 서운했었다는 썰을 풀었음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가 멘헤라 라면서 오시헨 하면 슬퍼할거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 너무 커여웠다

 

그뒤로 나온 것들은

 

1년뒤 틱톡에서 유행할 춤 , 유행할 단어 이런 것 들만 나와서 페이쨩을 두뇌회전 시키게 했다 ㅋㅋㅋㅋ 팬들중에 AAO는 어떻냐고 몸표현 한 사람도 있었는데 그건 또 NG래 ㅋㅋㅋㅋ

 

리액션도 풍부한 페이쨩을 재밌게 보면서 토크 코너는 그렇게 끝났어

 

 

 

 

다음은 후반 라이브 파트 시작

 

세번째 곡은 星間飛行 (ランカ・リー )

 

네번째 곡은 저번에 페이가 니코동에 올린 커버곡 妄想感傷代償連盟 (初音ミク) 

 

https://youtu.be/m3O2FnQI6zE

 

이곡은 진짜 처음 영상으로 들었을때는 라이브에서 들으면 개쩔갰구나 했었는데 역시나... 페이쨩의 가창력에 그만 찢겨버리고 말았음

 

 

그 뒤로 잠시 굿즈 소개 영상을 보여줬음 막 유명한 유튜브 채널 식으로 소개 영상 찍으려하는 페이쨩이 너무 귀여웠다 이 영상도 아마 추후 SMA 보이스 사이트에 올라올 것 같다

 

 

 

 

굿즈 소개 영상을 보여주는 틈타 이번 팬미팅 굿즈 티셔츠를 갈아입고 다시 무대로 나와서 마지막 곡을 불렀음

 

그 마지막 곡은 アイノカタチ (MISIA)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곡이기도 하고 페이쨩이 에모이함을 잘 살려서 불렀던 것 같음

특히 가사가 진짜 진국이였다

 

이렇게 이번 이벤트의 모든 구성은 끝나고 마지막으로 오시라세에서 

 

내년 3월 21일 원맨 이벤트 개최 결정 , 오리지널 곡 제작 프로젝트 시동 ,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DiiCa 등장을 발표 함

 

 

 

 

오늘 진짜 미모 가창력 다 미쳤었고

이번 이벤트를 보고 더욱 페이쨩 응원하고 평생 오시 해야겠다고 다시금 느꼈다